코로나 바이러스 어떤 마스크가 좋을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에 확진자가 점점 많아지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외출 시 필수로 마스크 착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어떤 마스크를 써야 하는지,
마스크 재활용을 해도 되는지 정확히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마스크의 종류 및 성능 수명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전파 경로에 따른 크기는 비말은 5㎛이상 에어로졸은 1㎛이하인데요.
에어로졸은 폐쇄된 공간에 한정해 전파됩니다. (예를 들면 병실이나 하수구 등)
면 마스크는 비말 16~22% 차단해주고
KF - 80는 0.6㎛ 크기를 80% 차단, KF - 94 : 0.4㎛ 크기를 94% 차단해준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KF - 94 마스크를 사용하면 좋겠죠?
마스크 대란으로 구하시기 힘들면 면 마스크라도 꼭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 마스크의 경우에는 세제 및 비누를 통해 깨끗하게 빨아서 햇빛에 긴 시간 말리면
재사용 가능하니 사실상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타액, 혈액 등 체액이 묻으면 반드시! 교체 및 폐기하시는 거 잊지 마세요~
미국 CDC기준으로 KF(80,94) 마스크는 비오염지역(지역 오염이나 사람 오염이 없는 경우)
약 한 달간 사용이 가능하고 오염지역에서는 5회 연속(재사용이 아니고 연속)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타액화 혈액 체액이 묻으면 교체가 당연히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일상생활에서는 KF(80,94)와 같은 마스크는 아껴두고 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현명하고
병원같이 오염지역으로 가야 할 때는 KF(80,94)와 같은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마스크가 5회 연속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오염지역에서 하루 동안 지속 사용하시면 되겠네요~
다른 사람의 타액과 혈액 등 체액이 묻으면 반드시 교체하는 건 이제는 말 안 해도 아시죠?
하나 꼭 더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일회용 마스크는 유효 사용시간 8시간 정도고
7~8시간 이상 사용하면 침이 고여 바이러스 증식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마스크 대란'에 못 구하셨다면.. 안 쓰는 것보다는 재사용이 나은데요!
대신 습기를 말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네요~
드라이기, 다리미, 전자레인지 sns에 떠도는 '열 가하는' 방법은
정전기 필터가 녹아서 아예 못 쓰게 됩니다. (안 쓰는 거나 마찬가지)
반드시 햇볕에 말려서 쓰세요!
지금까지 마스크에 관해 이야기 보았는데요
모두 마스크 잘쓰고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