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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나들이 에러제로!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 원마운트 정복Tips

BetterTomorrow 2019. 3. 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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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근무 중. 나는 연차라는 어긋난 스케쥴 덕에 두 딸과 함께 데이트를 하게 되었네요. 이런 기회가 아니면 아이들은 엄마가 독점이라 이런 시간이 가끔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곳은 원마운트 진입부 쪽 토끼와 돼지를 키우는 마당입니다. 

저희는 3시부터 시작되는 오후권을 구입한터라 시간이 조금 남아서 잠깐 동물들과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 앞편은 토끼를, 뒷편은 돼지들이 어울리지 않지만 함께하네요.(물론 울타리는 구분되어 있습니다) 토끼가 살기에는 정말 환경이 좋네요. 토끼가 팔짝팔짝 뛰는걸 TV말고는 보기 어렵거든요. 볼 수 있는 공간은 대부분 비좁아서 한 두번 펄쩍 뛰면 막힌 벽이 나오지만 이곳은 신나게 뛰어다니는 토끼를 볼 수 있다는... 역시 집은 넓어야함.^^;

   

토끼와 더 오랜 시간을 보내려하였으나 이리저리 시간을 보내니 벌써 3시반이 넘었네요. 입장료가 싸지 않으니 시간이 되었으면 빨랑빨랑 들어가는게 맞는거겠죠? 나름 동물들과 신나는 시간을 보낸 어린이들과 티켓을 끊으러 갑니다. 저희는 네이버에서 할인하는 티켓을 끊었는데요, 원마운트 워터파크&스노우파크 티켓을 검색했구요, 하나는 오후권 2인 특가로 3시부터 8시까지 2명이 29,900원에 티켓팅했습니다. 또 1명은 오후권 할인권이 없어서 종일권 할인으로 1명 티켓팅하니 16000원이 조금 넘게 나왔습니다. 많은 검색도 없었구요 단번에 만족스럽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스노우파크로 향합니다. 입장 전 이런 분들은 할인이 되니까 확인하시라고 찰칵! 2월 생일자 할인이 있네요. 난 1월인데... ㅜㅜ 다자녀할인과 과 학생 할인이 있는데 이걸 몰라서 그냥 할인가로 구입했습니다. 몇 천원 더 아낄 수 있었다 싶네요. 증빙으로는 학생증을 요구하려나?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참고만하세요^^

오픈 시간이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씻소 나가는 시간을 고려해서 워터파크가 더 일찍 종료하는 듯 합니다. 스노우파크는 샤워실 없구요 화장실 세면대가 있습니다. ㅎㅎ 10시시작해서 6시, 7시, 8시 마감이니까 나름 알차게 놀고 올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더 일찍, 더 늦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나, 아이들과 이동하려니 체력이... 결국 집에와서 뻗음 ㅎㅎ 시간표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지금이 시즌 후라그런지 보수 및 안전점건 시즌이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조금만 늦었으면 못놀뻔했다는~ 휴^^ 학교에 근무하다보니 3월 전 소진해야할 휴가가 하나있어서 28일에 마지막을 기분좋게 사용하게 되었네요. 점검 후면 더 안전해지나? ㅎㅎ 지금도 충분히 스텝분들이 애써주고 계시니 안심하고 놀다가셔도 될듯!

주차관련 부분이 매우 신경쓰이는데, 시간은 충분합니다. 9시간 초과하는 차량이 있을까 싶지만, 친구들끼리와서 주변에 쇼핑도하고 놀거리는 있으니 있자면 있을 수 있겠네요. 요금은 정말 여유롭게 놀 수 있는 안심요금^^ 하지만 환경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ㅎㅎ 그렇게 했더니 귀챦네요. 결국 귀가는 택시로^^

   

인터넷으로 예매를하고 오니까 앞서 보셨던 매표소가 아니라 아래에 있는 무인발권기로 티켓을 출력해야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바코드 밑 숫자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숫자 입력 후 티켓발권하기 누르시면 아랫쪽으로 티켓이 영수증과 함께 출력됩니다. 그거 들고 입장하셔서 보여주셔야 합니다. 몰라서 창구갔다가 입장했더니 여기가서 발권해오라하고... 모르니 쓸데없이 왔다갔다하느라 우리 어린이들이 고생했네요. 역시 아빠의 센스가 중요함... 미안

    

지금은 시즌이 아니라 조용한데, 주말만 되어도 이곳에서 인적사항 적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물을 줍니다. 예전 여름에는 물놀이와서 물총선물 받았던 기억이. 그리고 몇 일 뒤 정보동의해주셔서 전화왔다는 보험회사의 콜^^;;; 


자~ 이제 선물증정 공간과 무인발권기를 지나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갑니다. 우리가 가려는 곳은 2층에 입구가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느낌의 입구를 지나면 이제 슬슬 흥분되기 시작할겁니다. 일단 이것 저것 음식냄새에 배가 고파지니까 미리 드시고 오시길 추천! 간식비가 장난아니게 나가쟎아요. 안사줄수도 없고^^

   

   

   

왼편은 유료 방탈출게임하는 곳이구요, 오른편이 우리의 목적지입니다. 몇 계단을 올라 입구로 입장하면 이제부터 그녀들의 놀이터가 등장합니다. 자~ 들어가보실까요^^ 놀기 전 기념촬영~ 찰칵!! 동생이 엘사가 좋다니까 자리를 바꿔주는 친절한 언니와 동생. 이쁘죠^^ ㅎㅎ

계단을 내려오면 왼편에 회전목마 그리고 놀이 공간이 펼쳐집니다. 그런데 기대는 너무 마세요. 보여지는게 전부에요 ㅎㅎ 물론 개썰매가 다니는 터널이 바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사진으로는 참 볼만하네요^^ 

헬맷이 몇개 없지요. 여기 말고 에버슬라이드라고 썰매타는 곳이 있는데, 그 곳은 핼멧을 벗고 입장해야해서 이곳 보다 헬멧이 많습니다. 핑크 헬멧이 특히 많았습니다. ㅎㅎ 사이즈는 큰거, 작은거... 중간이 애매했는데 빨강이랑 검정, 핑크 헬맷도 있구요 사이즈가 약간씩 다르더라구요. 아이들은 옷 색깔에 맞추어 큰 딸은 핑크를 작은 딸은 빨강 헬맷을 선택했다는^^ 오늘은 평일인데도 이만큼이라 주말이면 어렵겠구나 싶네요.  

   

저희의 시행착오를 입력할테니 이거 보신분은 꼭 참고하세요. 일단 스케이트를 타도되고 그냥 신발을 신어도 됩니다. 멋지게 타는게 아니면 썰매만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 번거럽게 빌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는 셋다 스케이트를 잘 못타서 물어보지도 않았다는... 비용이 추가인지 아닌지는 죄송하지만 직접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지금 위에 아이들이 들고있는 프레임 있지요. 크기는 큰거, 작은거 두 사이즈구요, 중간에 사이즈 변경 안됩니다. 하나 빌리는데 2,000원인데요 주변에 썰매들 보이시지요. 일단 없이 놀다가 빌리는 거 추천이구요, 사람들이 재미없어서 놀다가 주변에 두고가서 가져다 타도 되더라구요. 그러나 역시 누군가 지불하고 가져다 놓은거라 눈치는 보이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초반부터 인당 하나씩 빌려서 결국 옆에서 쳐다보는 다른 어린이 주고 다른 썰매를 탔습니다. ㅜㅜ 핫바 하나 가격을...  

   

주변을 둘러보면 이런 풍경입니다. 이게 다입니다 ㅎㅎㅎ 물론 숨겨진 공간이 두개 더 있으니 이따 소개합니다. 

   

여기가 개썰매를 타는 공간입니다. 스케이트 빌리는 곳 옆에서 인당 7,000원을 지불하고 티켓을 받아서 줄을 서시면 됩니다. 아이들은 신나게 탔구요, 안타기는 아쉽겠더라구요. 물론 타고나서는 이게 7천원이냐고 어이없어 하기도 했지만 ^^ 

이 티켓입니다. 장당 7천원~ 두둥!!

   

   

지금 이 썰매를 찾는라 얼마나 고생을 했던지... 이렇게 손잡이가 있는 썰매인데 의자가 있는 것도 있어서 그 썰매가 자리날때 까지 한참을 기다렸네요. 보이시죠. 아까 인당 2000원 내고 빌렸던 그 프레임 버린거 ㅎㅎㅎ 여러분은 헛돈 쓰지마시길. 

   

이게 개썰매입니다. 앞에 시베리안허스키들도 보이시나요? 

앞서 썰매타던 공간이 가운데 운동장같이 생겼구요, 개썰매 이 곳은 트랙처럼 바깥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앞 뒤는 터널로 되어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놀만합니다. 생각보다 많이 작았어요. 너무 크게 생각했나 ㅎㅎ


   

이 양철 썰매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주말엔 움직이려나? 그냥 촬영용으로 ㅎㅎ 아래 회전목마는 썰매타느라 바빠서 패스^^


산타 하우스 사진이 뒤에 있으려나? 그냥 2층에 나무 울카리로 길을 만들어놓은건데요 사진찍기 괜챦은게 전부에요. 아이들은 달려서 지나갑니다 ㅎㅎ 500원내고 엽서 사서 걸어놓는 곳도 있더군요. 

   

2층으로 올라오시면 이런 공간을 지나 실외 썰매장으로 입장합니다. 이 곳이 저희 라면을 먹었던 루프가든. 에버슬라이드를 타는 곳입니다. 헬맷은 벗고 갑니다. 참고하세요. 입구에서 썼다 벗었다를 몇번을 했는지 ㅎㅎㅎ 


   

주말이 아니라 테이블은 이렇게 텅텅. 이게 다 찬다면 썰매타는 공간이 얼마나 비좁아지려나 대충 예상이 되면서 주말은 철저히 피해야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럼 언제오지... ㅜㅜ 이런 계단을 올라가면 이제 그 공간이 펼쳐집니다. 


   

시원하게 뻗은 아파트들~ 주민들은 할인해주겠지요? 구파발 롯데몰은 그렇던데 여긴 그런 문구는 못봤네요. 역시 남는건 사진이지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둘쨰 공주님 ㅎㅎ 첫사 날개 앞 찰칵!

   

두둥!!! 이게 에버 슬라이드 입니다. 와~ 디게 있어보이게 잘 찍었네요. 보이는 만큼은 아닙니다만 재미는 있습니다. 둘째가 무서운걸 요즘 못타는데 한번 눈 질끈감고 타더니 바로 또 올라가네요. 무서운거 못타시는 분도 탈만합니다. 물론 처음 1/5 지점까지는 무서울 수 있습니다 ㅎㅎ 중간 중간 물을 뿌려주는데, 역시 물 바르니 더 빠르다는 ㅎㅎ 엄마가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역시~ 즐겁지요^^

   

센터 건물이 JTBC, 오른편은 EBS - 올라가다 보여서 사진 한방!  자~ 올라가봅시다. 왼편에 원두막들이 있는데, 시즌에는 저기도 유료로 빌려서 짐놓고 쉬고 그러겠지요? 지금은 그냥 입장자체가 안되게 울타리로 막혀있습니다. 

   

이런 이글루 앞에서 사진도 찰칵! 안에도 깨끗해서 들어가서 잠깐 놀고 갑니다. 놀고 나니 배가고프다해서 매점으로~ 금액들 보이시나요? ㅎㅎ 카드도 됩니다. ㅎㅎ 아래 라면은 제가 다른 스토리에 적었지만 라면기계로 직접 끓여먹는 겁니다. 참고하세요. 

  

   

매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여유로우니 이게 정말 좋았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랬네요^^. 쥐포는 뒷편에 부르스타가 있어서 직접 구워먹게 되어있구요, 주황색 X베너 뒷편이 라면끓이는 기계가 있는 곳입니다. 


   

여기있네요 4,500원 라면들~ 종류는 3가지였습니다. 아니 2가지. 신라면과 진라면(매운맛,순한맛) 우리 어린이들은 맵지않은 진라면 순한맛에 스프도 덜 넣어서 최대한 맛있어지게 끓여보았습니다. 


   

   

아래 음료는 메뉴판에 안보이네요. 슬러시가 있었습니다. 시중에, 문방구에서 파는 그런 슬러시가 아니고 팥빙수처럼 얼음을 갈고 그 위에 시럽을 뿌려주는 겁니다. 처음에 실망하려하는데 젤리를 이렇게 올려주어서 위안이 되네요 ㅎㅎㅎ 어린이들은 이런 사소한것이 중요하지요.^^


자~ 어서오십시요. 라면 존 입니다 ㅎㅎ 시즌에는 여기가 다 차고도 줄을 서겠지요? 생각보다 빨리 잘 끓여집니다. 끓이는 방법은 저의 다른 스토리를 참고하세요 ㅎㅎ 안보셔도 되요. 쉬워요^^

   

라면을 끓이는 중에도 어린이는 이 곳에서 슬라이드를 한번 더 타고왔습니다. 왼편에 불들어온 곳이 아니구요 오른편에 횡하니 넓은 공간에서 저희는 탓습니다. 에버슬라이드라 적혀있는 곳은 제가 있는곳과 입구자체가 다른가봐요. 운행을 안하는 중이었습니다. 여름에만 하나봅니다. 

   

놀다 라면먹고 나오니 이렇게 되었네요. 밤이에요~ 너무 아쉽네요. 이제 퇴장까지 2시간!!! 달려봅니다.


   

기분좋게 사진도 하나 ㅎㅎㅎ 포즈가 아주 ㅋㅋㅋ

여긴 저희 노는 곳에서 아랫쪽을 보고 찍은건데요, 쇼핑도 하고 식사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퇴장 후 이용가능합니다. 

   

저희는 아직 퇴장이 아쉬워서 다시 들어옵니다. 슬라이드 타는 곳에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네요. 올라올떄는 몰라서 걸어왔는데.

저녁시간 되니 많이들 돌아가셔서 썰매를 골라탈 수 있게 되었네요. 아까는 몇개씩 안고들 있어서 탈게 없었는데... 앗!!! 눈썰매장이라는게 있는데 몰랐네요. 들어가봅니다. 그리고 당황합니다.

   

지금 시간 6시58분... 끝났네요 ㅜㅜ 안이라도 구경하려 사진을 찍습니다. 와~~~~다음에는 여기부터 놀아야겠습니다. 지금 보이는 공사하는 곳은 채집놀이하게 꾸며진 곳 같아요. 공사현장 아닙니다. ㅎㅎ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또 이런 곳이 있나 둘러보다 산타하우스를 보게되었네요. 그냥 보이시듯 사진찍으면서 지나가는 거리입니다. 

   

여기있네요 500원짜리 엽서 거는곳 ㅎㅎ 

   

동전넣고 1회용으로 사용하는 락커가 있습니다. 짐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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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던 공간 옆에는 이렇게 방방도 있어요. ㅎㅎ 구석구석 신경쓴 흔적들이 보입니다. 생각보다 안미끄러워서 안잡고 걸어다니다 꽈당... 역시 얼음입니다. 미끄럼 조심하시구요. 핼멧안쓰시면 통제하니까 머리모양은 포기하세요. 그리고 너무 어린 아이를 데리고 오시는 분들은 안고 다니지 못하게하니 참고하세요. 안전문제 때문이니까요. 그래서 썰매를 태워서 끌고 다니시더군요. 아이도 좋아하고 ~ 다만 높이가 애매해서 밀어주는 부모님은 허리가 휘어집니다. 

제가 본 중 원마운트를 가장 잘 설명한 글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이게 전부입니다. ^^ 글 괜챦았으면 위,아래 광고도 한번씩 눌러주세요^^  안전하게 가족들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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